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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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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lete 키를 누르는 소리는
          쾌감을 준다.
          불안이 사라지는 소리다.
          지혜를 주는 소리다.
          할 일 목록을 지워갈 때도 그렇고
          정보 더미들을 처리할 때도 그렇다.



 모든 것을 쌓아놓고 모든 것에 매달린다면 얼마나 불행할까?
 사랑과 이별의 고통을 영원히 생생하게 기억한다면
 누가 다시 멋진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겠는가?

                    스카이벤처 전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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