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y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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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시경 하늘에서
비가 오더라구요

그비가
당신이 울어서,
울어서 내린비인줄
비인줄 몰랐습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
내렸다 그쳤다
한참있다가는
마구 내리더라구요

당신
얼마나 아팠습니다
얼마나 힘들습니까

저희는
그 공포를 몰랐기에
당신을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돈을 벌기위해
학비를 벌기위해
이라크로 간 당신

다음생엔
정말
누구도
부러워하는
사람이 되시길
빌겠어요

이제 한참 하늘이 울겠네요
당신 하늘나라에선
두려움없이 공포없이 행복하게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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